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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린이에 결핵·백일해·간염 오히려 늘고있다|아시아소아과학회 어린이감염성질환 주제로 국제회의
제4차 아시아 소아과학회가 지난20일부터 5일간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렸다. 『소아감염성 질환에 대한 최신 도전』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는 국내회원 4백55명, 일본·인도네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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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염모기 저녁8시전후에 가장 활발하다
○ 9월에 접어들면서 일본뇌염환자가 속출하고 있다. 올해만 해도 3일현재 5백명 (의증환자포함) 을 넘어섰는데 해마다 9월10일을 전후한 10일간이 최다발생시기임을 감안하면 예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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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75)소아기 질환-기침 이물 쫓는 반사현상(3)
우리 몸에 병이 났을 때 열이 난다거나 소화가 안되었을 때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이 어떤 점에서는 우리 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합목적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앞서 말하였거니와 「기침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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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병· 여름감기· 어른수두· 대장염등 「폭염 질병」 기승
섭씨 30도롤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감기· 유행성결막염· 성인수두(수두)· 세균성대장염등 질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. 밤· 낮의 심한 일교차(일교차)와 피서지· 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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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72)늑막염(10)
늑막염은 우리귀에 익은 이름이다. 가장 상식적인 병으로 생각하나 어려운 점이 많은 병이다. 흔히 늑막염에서 물을 말린다는 말들을 쓰고 있지만 늑막액이 흡수된다해도 많은 후유증을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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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러스성 어린이 전염병|홍역·풍진·수두가 늘고 있다|전문의가 진단한 증세와 가정간호 요령
홍역을 비롯한 풍진·수두 등의 바이러스성 어린이 전염병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. 소아과 창구마다 이들 어린이 환자가 평소의 3∼5배로 늘어났다는 것이다.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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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의 입장에서
겨울철이면 연중 행사처럼 유행하는 독감이 유난히도 따뜻한 지난겨울에도 예외 없이 찾아와 어느 병원이고 소아과나 내과병원은 이러한 감기환자로 초만원을 이루었다. 시골에 사는 나의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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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절기 소아감기…그 예방과 치료
환절기를 맞아 기온이 내려가면서 어린이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. 건강한 어린이가 보통장기에 걸리면 대개 3∼5일만에 낫지만 심한 감기에 걸리거나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, 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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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질환, 조기치료가 중요하다|흔히 걸리기 쉬운 종류와 주의할 점
최근 국내에서도 몇 개 병원이 소아병원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는 등 어린이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.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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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환자
고려병원 소아과의 경우 5월 들어 하루평균 1백30∼1백70명의 어린이 감기환자가 몰려들어 환절기인 4월보다 40∼50%가 늘어났다. 또 순천향병윈의 경우도 요즘 하루 1백∼1백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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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용 인공췌장 국내 첫 개발|「소아 당뇨병」치료에 희소|두 어린이 시술, 7달째 부작용 없어 서울대 병원
국내에서는 최초로 휴대용 인공췌장 시술을 받은 두 어린이가 7개월 이상 뚜렷한 부작용 없이 전보다 좋은 효과를 얻고 있어 소아당뇨병의 한 치료법으로 정착될 것 같다. 소아당뇨병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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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입원환자 중에 폐렴이 가장 많다
국립의료원 「팀」이 지난 78∼79년 사이에 국립의료원에 입원한 15세 미만 어린이 3천6백9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어린이 질병으로는 폐렴 등 호흡기질환(6백8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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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비가 엇갈리는 「서늘한 여름」
지금 세계의 커다란 걱정은 내년에 인류가 먹고살아야 할 식량문제다. 곡창 미국이 심한 타격을 받았고「유럽」·중공 등도 예외는 아니다. 이것이 모두 근년에 들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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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0) 손근빈(국립의료원 소아과) 태 자를 때 균 침입하는 신생아파상풍
건강했던 신생아가 생후 며칠이 지나자 젖을 빨지 못하고 보채거나 경련을 일으킨다고 하여 병원 응급실로 찾아오는 것을 가끔 보게된다. 이런 경우 진찰을 하려고 아기를 만지기만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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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2)곰팡이와 먼지가 일으키는 환기 폐 장염
몇 년 전 영국에서 한 직장에 있는 여러 명이 동시에 폐렴 증세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원인조사를 한일이 있었다. 또 작년에는 일본에서 가습기사용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해 사회적인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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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병 32%가 간염등 전염성 질환
우리 나라 소아질환은 전염성 질환과 호흡기 질환이 전체 환자의 약 56%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생관념의 결여·위생시설의 미비, 공해 등 환경요소가 주된 발병요인으로 나타났다. 이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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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수 꽃가루 공해|눈병·피붓병 번져
요즘 수양버들과「포플러」등 가로수에서 흩날리는 꽃가루가 행인들의 몸에 닿아「알레르기」성 질환을 일으켜 접촉성 피부염과 결막염, 심지어 천식에 걸려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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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역유행|예방 접종한 어린이도 걸린다
요즘 전국적으로 홍역이 크게 번지고 있으나 홍역예방 접종을 한 어린이들의 홍역발병률이 높아 소아과전문의들이 접종 약의 역가조사·보관상태·유통과정·접종시기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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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과 밤의 기온 차 심해 감기 극성
봄철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자 서울시내 각 병원에는 감기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. 4월 들어 평균 기온 차는 10도 안팎. 기온이 내려가는 아침과 저녁나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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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러스 환자 완치 특효약이 발명됐다
감기·「인플루엔자」·기관지염·간염·뇌막염 등 「바이러스」성 질환의 특효약을 개발, 『이제 「바이러스」의 벽이 무너졌다』고 선언한 「리오넬·N·사이먼」박사(44·미 뉴포트 핵산연구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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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과 적은 홍역 예방주사
예방접종으로 평생 걸리지 않게 된다는 홍역이 예방주사를 맞고서도 상당수가 발생하고 있음이 대한소아과학회 조사결과 밝혀졌다. 대한소아과학회가 74년7월부터 76년6월까지 2년간 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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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한경우 아니면 주사를 피하자|근육단축증등 초래|어린이에게 특히 위험
최근 일본의 소아과학회(회장 고강일)는 어린이들에게 주사를 놓지말자는 제언을해 주목을 끌고 있다. 의학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친 이제언은 그 부작용으로 근육단축증등을 지적했다.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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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환자 호흡기질환 제일 많아
이대부속병원 소아과는 70년1월∼74년9월 사이에 동 병원 응급실에 왔던 15세 미만의 어린이환자 3천16명을 조사, 그 결과를 발표했다. 이 집계에 따르면 소아과 환자는 전체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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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가을의 건강관리
연중 가장 쾌적한 계절인 가을에는 비교적 질병이 적은 편이다. 그러나 기후의 변화, 특히 밤과 낮의 심한 기온 차가 심한 요즘에는 감기를 비롯한 각종 가을철 질병이 우리의 건강을